The Shock of the Light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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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오케스트라 콘서트 : 디스턴트 월드 일요일공연 관람후기 후기


디스턴트 월드 갔다왔습니다. 2002년에 있던 공연 음원을 가지고 있던터라 한국에는 언제 오나 이러고 있다가 어제 갔다오게 됐네요. 자리는 S석이었습니다.


원래 B석이나 A석에서 관람하고 남는 돈으로 맛있는거 사먹을려고 했는데 예약하다가 결제페이지에서 자꾸 렉 걸리는 바람에 자리지정 ~ 결제 페이지 몇번 왔다갔다 하다보니 다 없어지고 남던게 S석 R석(....) 맛있는건 못먹게 됐지만 대신 좋은 자리에서 보고 왔으니 뭐 좋은게 좋은거죠(....)

가는 길 지하철에서 시간때울겸 간만에 몬헌 포터블 하면서 예술의 전당 도착하니 요런것들이 보이네요.


플삼이 라이트닝 에디션 실제로 보니 뽀얀게 아주 이쁘더군요. 하지만 지갑에 돈이....한참 돈없을때 저런거 내놓는 더러운 세상(....)

7시 30분정도에 입장 후 콘서트홀에서도 한번 폰카로 촬영해봤습니다.


S석의 위엄이지만 그래도 이수영씨 이목구비는 안보여요. R석의 위엄이라면 보일지도....

셋리스트입니다.


공홈에서 퍼왔습니다. 저 리스트에 파판14 프로모션 공연과..

One Winged Angel!


편익의 천사!



가 추가됐습니다. 사실 놀랄만한 것도 아니지만요. 저게 어느공연에서나 라인업에서 빠진적이 있었나....

이번 공연에서 딱히 곡 각각에 대한 감상을 쓰고 싶진 않네요. Liberi Fatali 시작할 때 눈물이 왈칵 나올뻔 하다가 참으면서 테라의 테마까지 감상하다가 편익의 천사가 연주될 때 결국 눈물이 나오고 말았습니다. 정말 이 명곡들을 라이브로 감상하는 날이 오긴 오네요.
7 ~ 11의 곡들도 물론 좋지만 역시 제가 SFC로 파판을 처음 접했기 때문에 인상에 남는건 역시 4~6의 곡들이었습니다. 사랑의 테마, 친구에게, 오페라 마리아와 드라코, 테라....후기글을 쓰고 있다보니 느낀 건데 편익의 천사때문에 눈물을 흘렸다고 써놓긴 했지만 더 큰 이유는 아마 그 전 사랑의 테마, 오페라, 테라 3연타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특히 오페라요. 제가 파판6쪽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거의 대부분의 팬분들이 파판6내의 최고의 이벤트로 꼽는 오페라 이벤트를 저도 최고로 꼽고 있기도 하고요. 파판6을 플레이 할때 제가 초등학생이었을때인데 일본어도 모르고 자꾸 이벤트 실패하길래 그림 외우듯이 선택지 외워서 플레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ㅎ.

그리고 SFC시절 파판 못지 않게 사랑하는 파판7! 에어리스의 테마때 뒤쪽 화면 마지막에 세피로스한테 당한(....야한 의미 아님)에어리스를 호수에 가라앉이는 영상을 삽입했으면 감동이 배가 됐을거라는 생각! 제노바는 뭐 딱히 할 말이 없네요. 그냥 잘 들었습니다. 편익의 천사는 위에 적어놓았으니 딱히 여기엔 언급을 안하겠습니다. 7에 한정한 곡은 아니었지만 스윙 데 초코보에서 초코보가 산타고 바다 건너다니고 하는거 보면서 "우왕 해초코보다"이러고 있었습니다(....)

파판8....음악만 아낍니다. 파판8 본게임은 미워요(....)파판이라는 이름때문에 엔딩 본 게임이었습니다. 저랑은 유독 안맞던 본게임에 대한 기억보다 춤바람 고선생이라는 알분들은 다 아실 매드무비만 기억나는 지경이니 뭐....

파판9도 멜로디 오브 라이프 안해줘서 삐졌습니다(....)

파판10의 투 자나르칸트와 스테키다네(=얼마나 좋을까) 투 자나르칸트는 좋았습니다. 얼마나 좋을까는....밑에서 따로 이야기 하겠습니다. 좋긴 좋았는데 지적할 건 지적해야하니....

파판11은 본게임을 안해봐서(....)그냥 음악 좋구나하고(....)

공연 전체적으로는 역시 제 자신이 파판에 대한 빠심이 바탕이 되어있으므로 개인적으로 아주 좋았습니다. 눈물나올 정도면 뭐 말 다한..다만 아쉬웠던 점 역시 분명히 있었으므로 조금 써보겠습니다.

본공연에서의 얼마나 좋을까에서 이수영씨가 분명히 잘 부르긴 잘 불렀습니다만 곡해석에 대한 아쉬움이랄까....음원보다 마음에 안 와닿는 라이브였습니다;;
단원분들 연습기간이 부족했던건지는 모르겠는데 듣다가 가끔 음이 엇나가더군요. 적어도 제 귀에서는....
공연도중 제 자리 주위에서 삐~~~~~~하는 묘한 고주파음이 들려서 그 이후 감상에 많이 신경이 쓰였습니다. 곡에 집중해도 모자를판에 이게 무슨ㅠㅠ

그리고 지적보다는 아쉬웠던 점
셋리스트에 "프렐류드"의 부재....빅토리 테마와 더불어 시리즈별 연계점이 거의 없다시피한 파판에 연계점을 가지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좀 아쉽네요.
또한 개인적인 파판 전 시리즈 중 최고의 곡인 仲間を求めて(Searching for Friends, 파판6 세계붕괴 후 비공정 팔콘획득 후 필드음악)가 연주되는걸 바랬건만!!....역시 무리였습니다ㅠㅠ
아쉬운 점 하나 더 적습니다. FINAL FANTASY I ~ III Medley의 부재도...이 님들 패미컴 무시합니까? ㅠㅠ

또한 놀라웠던게 파판시리즈 팬분들만 오신게 아니라 게임에 문외안인 분들도 꽤 오신듯합니다. 듣기로는 초청권이 살포되었다는 소식이 있지만(....)뭐 일단은 그분들도 본게임에 대해서는 아직은 잘 모르시겠지만 적어도 "이런 훌륭한 음악들이 삽입되어 있는 게임"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돌아가실거라는 점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봅니다.

이루어질수 없는 꿈일런지는 모르겠지만 이왕 이렇게 된거 스퀘어 에닉스 차원의 기획으로 확대하여 파판뿐만 아니라 크로노 트리거, 성검전설, 로맨싱사가등의 음악도 이런식으로 들어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잡담..
우에마츠옹....왠지 제가 상상하고 있었던 그대로의 이미지신듯....천진난만하신....

요거이 仲間を求めて관련 이벤트 영상이라능..곡만 들으실라면 2분 18초로 넘기세요. 팔콘짜응~~


오페라때 오오 올트로스 오오 이러고 있었던건 저뿐?-_-....계속 이벤트 생각나서 악단 천장쪽 힐끔힐끔 올려다봤네요;;

문제의 고주파음....다른분들 후기보다보니 저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분들도 다 마찬가지였네요. 록공연같은거도 아니고 순수하게 "귀"로 들으러 온 공연에 이게 무슨;;

복수용달>>넘사벽>>>>>>>>>>>>>>네이트 MSL 웃어봅시다


각 부스에 온느님 3개씩 깔아놓고도 잘만 게임하는 용달차....

PGR펌

이영호 VS 이제동이면 뭐해.... 후기


밥을 다 지어줘도 못 받아먹는데....

1000명크리, 매직 스튜디오크리, 정전크리....
에라이....

그리고 한 대회결승을 준비하는데 이왕 저런 무대 쓸거면 좀 노력해서 멋있게 만들지....
저거 모델링이랑 텍스쳐보고 안좋은 의미로 할말이 없었음....

무슨 인게임용 로폴만드는 것도 아니고....

몬헌은 끊는게 돼도.... 뻘글

이놈의 엔하위키는 이길 수가 없네요.

아....PGR21도 아직 못 끊겠음....

텍켄크래쉬도 못 끊겠고....

몬헌 하나 끊는다고 될 게 아니었구나....

공부해야 되는데....공부해야 취직 하는데....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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